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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스 운영사' 스마일게이트인베, 액셀러레이터 등판 인큐베이션센터 '오렌지팜' 손잡고 초기 기업 정조준

이광호 기자공개 2020-10-05 08:07:00

이 기사는 2020년 09월 29일 11:2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가 초기 스타트업 육성 및 발굴을 위한 채비를 마쳤다. 팁스(TIPS) 운영사로 선정된 데 이어 최근 액셀러레이터(AC) 등록을 마무리했다. 신사업에 날개를 달았다는 평가다. 향후 투자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 엑셀러레이터로 신규 등록했다. 유망 초기 기업을 발굴하고 글로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시켜 건전한 창업 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취지다.

앞서 지난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발한 팁스 운영사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여기에 액셀러레이터 신규 등록까지 마치면서 본격적인 초기 기업 투자사로 거듭나고 있다.

현재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투자1·2·3본부 등 3개 본부 체제로 투자에 나서고 있다. 여기에 2~3명 규모의 팁스·액셀러레이터 전담 인력을 채용해 새로운 팀을 꾸릴 계획이다. 본부 간 긴밀하게 협의하고 투자하는 하우스인만큼 시너지 효과에 주력할 전망이다.

주요 투자 카테고리는 △제조·연구개발(R&D) △환경에너지 △바이오헬스케어 △인터넷(IT·게임)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등이다. 특히 팁스·엑셀러레이터 팀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이끌어 나갈 비대면 분야의 스타트업 발굴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초기 기업 입장에서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매력적인 하우스다. 회사 규모와 함께 탄탄한 트랙레코드를 자랑한다. 투자자로서 피투자기업의 밸류 애드가 최고의 가치라 생각하고 이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는 벤처캐피탈로 널리 알려져 있다.

여기에 국내 벤처캐피탈 중 유일하게 'VoS(VC on Site)' 프로그램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피투자기업 중 희망하는 곳에 한해 투자심사역이 3~6개월간 출근해 상주한다. 회사에 상근하며 경영진과 밸류업을 강구한다. 때문에 최근 행보에 기대감이 나온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에서 운영하고 있는 스타트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ORANGE FARM)'을 보육 공간으로 이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오렌지팜은 스타트업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해 창업 초기 부담을 최소화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관계자는 “오렌지팜과 함께 초기 기업들을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전담 인력 채용을 놓고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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