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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질환 치료’ 노바셀테크, CTO 등 핵심 인력 보강 고려대 기선호 교수 영입…녹십자 출신 장경희 상무는 임상개발 총괄

민경문 기자공개 2020-12-07 08:21:24

이 기사는 2020년 12월 04일 10:5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구바이오제약이 최대주주로 있는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테크)가 최고기술책임자(CTO) 등 핵심 연구 인력을 충원하며 기업가치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월 말 마무리한 130억원 규모의 자금 조달이 원동력이 됐다. 내년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R&D 인력 확충에 나섰다는 해석이다.

노바셀테크는 최근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 박사이후 한림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 등을 역임한 기선호 박사를 CTO로 영입했다. 회사는 인체 면역기능에 관여하는 세포막 단백질의 기능을 조절하는 물질인 NCP112를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기선호 교수 연구팀과 연구해 왔다.

특히 아토피 피부염 동물 모델 대상 공동 연구에서 NCP112 항염증, 피부장벽회복, 가려움증 완화 효능을 확인했다는 설명이다. NCP112는 국내특허를 확보한 염증성 면역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이다. 포항공대로부터 기술이전 받은 펩타이드를 기반으로 개발에 나서고 있다. 피부에 도포하는 경피투여제 개발이 목표다.

신규 영입 인물로는 녹십자에서 임상개발을 이끌던 장경희 개발총괄(CDO) 상무도 있다. 서울대학교 약학과 학사, 약학대학원 석사를 수료했으며 노바티스, 바이엘 등에서 CRA 업무 등을 담당했다. 최근까지 셀리드에서 임상개발 실장직을 맡았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 밖에 연구자문으로는 류성호 포스텍 생명과학과-융합생명과학부 정교수, 김재연 포스텍 연구교수 등이 있다.

이태훈 노바셀테크 대표는 “내년 초까지 포항공대 출신의 박사 인원도 3명을 보강키로 확정했다”고 말했다. 창업자이기도 한 이 대표는 KAIST생물학과 학사, 포스텍 생명과학과 석사 박사를 졸업했다. 에머리 대학 메디컬스쿨,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발달유전학실험실, 포항공대 생명과학과 신호전달실험실 등에서 포닥(Post-Doc)을 거쳤다.

2000년에 설립된 노바셀테크놀로지(이하 노바셀)는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및 펩타이드 라이브러리(Peptide Library) 플랫폼 기술과 기능성 펩타이드 발굴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포스텍 생명과학과 류성호 교수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원소스 멀티유즈(One source-Multi-use) 방식의 면역치료제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내년 초에는 기술성 평가를 거쳐 코스닥 상장에도 도전한다는 계획이다.

지난 9월말 노바셀테크놀로지는 지난 4월부터 한국투자파트너스, 휴온스, 지엔원에너지 등 벤처캐피탈 및 코스닥 상장사 10곳으로부터 총 130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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