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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폴라리스쉐어, 지식공유 플랫폼 연구 '박차' 카이스트와 토큰 이코노미 지식교환 시스템 공동 연구

조영갑 기자공개 2020-12-21 16:55:20

이 기사는 2020년 12월 21일 16: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인프라웨어의 블록체인 플랫폼 '폴라리스쉐어'가 카이스트 BI스퀘어랩(BI SQUARE Lab)과 '지식 교환 시스템과 토큰 이코노미의 결합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폴라리스쉐어는 인프라웨어의 대표적인 오피스 소프트웨어 폴라리스오피스 기반의 지식공유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글로벌 블록체인 개발 기업 컨센시스(ConsenSys)와 인프라웨어가 주요 전략적 파트너로 참여했다. 11월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 가상 토큰 POLA(폴라)가 상장되기도 했다.

양 기관의 이번 MOU는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인 폴라리스쉐어와 관련된 공동 연구 협약이다. 카이스트 BI스퀘어랩과 폴라리스쉐어는 향후 블록체인의 중요한 테마인 탈중앙화 금융(Decentralized Finance), 데이터 자기주권(Data sovereign) 등의 과제를 놓고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토큰 투자의 성향 및 지식 공여에 대한 행동학적 특성을 연구하고 이벤트 진행에 관해 행동학적 설문지 조사와 결합해 의미 있는 데이터를 추출한다는 방침이다.
▲폴라리스쉐어와 카이스트 BI스퀘어랩이 업무협약을 맺었다. 왼쪽은 이철호 카이스트 BI스퀘어랩 교수, 오른쪽은 알버트 유(Albert Yoo) 폴라리스쉐어 대표이사.(사진제공=폴라리스쉐어)
폴라리스쉐어 관계자는 "BI스퀘어랩과의 업무협약이 향후 보다 안정적이고 최적화된 플랫폼을 런칭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기존의 지식 교환 시스템은 교환의 관점에서 연구됐지만, 폴라리스쉐어는 '토큰 이코노미'를 통한 지식 공유라는 점에서 지식 교환의 새 관점을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지식 공여와 토큰 이코노미가 결합하면 새로운 투자형태 등 다른 변수들이 도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블록체인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새로운 블록체인 생태계의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프라웨어는 아이에이네트웍스의 최대주주다. 초소형 패키징 기술을 기반으로 양자보안 관련 사업을 진행 중인 아이에이네트웍스와 사업적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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