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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 2021 1차 정시출자]멘토 등 업은 운용사 6곳, 무혈입성하나목표액 953억 중 390억 출자제안 접수, 나머지 미달분 매달 7일 수시접수 예정

이명관 기자공개 2021-01-22 08:04:36

이 기사는 2021년 01월 20일 16:31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모태펀드 1차 정시출자 스마트대한민국 멘토기업 매칭출자 분야에 6곳의 벤처캐피탈(VC)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전체 결성예정액 대비 40% 정도만 출자 요청이 접수되면서 특별한 결격사유만 없다면 모두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될 전망이다.

모태펀드는 미달된 나머지 금액이 소진될 때까지 수시출자 형태로 매달 한 차례씩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다.

한국벤처투자가 19일 발표한 ‘2021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접수 현황'에 따르면 스마트대한민국 '멘토기업 매칭출자'에 6곳의 운용사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멘토기업 매칭출자는 이름 그대로 '멘토'로 나설 기업과 운용사가 하나의 팀을 꾸려 출자를 제안하는 형태다.

멘토기업 매칭출자는 1개 기업만 멘토기업으로 지정 가능하다. 멘토기업의 최소 출자액은 50억원이다. 이를 보장하는 출자확약서 또는 출자의향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이 요건을 충족한 운용사만 멘토기업 매칭출자를 신청할 수 있다. 모태펀드가 최대 150억원까지 멘토기업의 출자에 1 대 1 매칭 출자하게 된다.

이번에 멘토기업 매칭출자 분야에 신청서를 접수한 곳은 서울투자파트너스, 위벤처스, 티인베스트먼트,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인피니툼파트너스,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 등이다. 대부분 자금력이 있는 모기업을 두고 있는 곳들이다.

서울투자파트너스는 한국정보통신주식회사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CJ그룹 계열인 씨앤아이레저산업이 최대주주다. 이외에 IT에 강점이 있는 위벤처스는 굵직한 대형 IT 기업을 멘토로 매칭한 것으로 전해진다. 티인베스트먼트는 SK증권 PE 출신인 김태훈 대표사 설립한 곳으로 SK증권이 2대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크리스탈바이오사이언스는 크리스탈지노믹스의 투자회사다.

이들 VC는 별다른 문제가 없는 한 모두 위탁운용사로 선정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접수된 출자요청액은 390억원이다. 펀드 결성예정액 953억원의 40.9%에 해당된다. 사실상 목표액을 채우지 못한 셈이다.

멘토기업의 경우 멘토 역할을 할 수 있느냐가 심사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투자기업에 대한 성장에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가 핵심 항목으로 꼽힌다. 단 멘토기업이 출자를 취소하거나 금액을 감액하면, 선정이 취소된다.

나머지 목표금액은 수시로 모집하게 된다. 해당 작업은 목표금액 소진이 완료될 때까지 이어지게 된다. 한국벤처투자 관계자는 "멘토기업 매칭출자는 작년 8월 3차 정시출자부터 도입됐다"며 "수시사업으로 올해 미달된 부분은 목표액이 소진될 때까지 매달 7일 제안서를 접수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작년 하반기 도입된 멘토기업 매칭출자의 경우 지난해 총 16곳의 위탁운용사를 선정했다. 이들 운용사는 펀드 결성을 진행 중이다. 예상 펀드 총액은 3700억원 선으로 추산된다. 이중 모태펀드는 1400억원을 앵커로 출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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