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맥널티, '홈카페' 수요 겨냥 온라인 채널 확대 유통망 확충·수출 증가 모색,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 개발
김형락 기자공개 2021-03-11 09:41:52
이 기사는 2021년 03월 11일 08:4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한국맥널티가 비대면·온라인 유통채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쿠팡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한 매출 성장을 이어간다는 전략이다.한국맥널티는 커피 생두, 원두커피 가공제품 등을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온라인 유통기업을 활용한 유통망 확대와 수출 증가를 노리고 있다.
지난해 쿠팡, G마켓, 옥션, 티몬, 자체 쇼핑몰 등을 통한 온라인 매출은 2019년보다 4배 성장했다. 코로나19 영향뿐만 아니라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비자 맞춤 판매전략 △온라인 채널업체와 협업을 통한 브랜드개발, 프로모션 진행 등을 매출 성장 원인으로 분석했다.
한국맥널티는 쿠팡과 공급 계약을 통해 원두커피, 인스턴트커피와 쿠팡 PB브랜드인 곰곰 원두커피 등을 선보였다. 쿠팡 커피 카테고리 분야 판매량 1위도 달성했다. 향후 보다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은정 한국맥널티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늘어난 '홈카페' 수요를 맞출 수 있는 온라인 채널 전용 상품 개발에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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