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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bell interview]울랄라랩 "구독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 목표"강학주 대표 "남부지사 6월 설립"…마케팅 역량 강화 총력

양용비 기자공개 2021-05-03 14:06:34

이 기사는 2021년 04월 30일 11:05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5년 뒤 스마트팩토리 운영 솔루션을 활용한 구독 서비스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게 목표다.”

강학주 울랄라랩 대표(사진)는 최근 더벨과의 인터뷰에서 “구독형 사업 모델의 강점은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서비스할 수 있어 확장성이 크다는 것”이라며 “현재 코로나19 시국으로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장기적으론 해외지사 설립도 염두에 두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울랄라랩은 강 대표가 2011년 설립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사물인터넷(IoT)와 데이터 분석 기술, 인공지능(AI), 클라우드 기술 등 4가지 기술 등을 집약한 스마트팩토리 플랫폼·솔루션을 개발했다.

강 대표는 “국내에서 AI 알고리즘 자체에 특허를 갖고 있는 기업은 삼성 외에는 없다”며 “울랄라랩은 AI 딥러닝 핵심 기술과 알고리즘에 대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울랄라랩이 보유한 4가지 기술은 스마트팩토리 뿐 아니라 향후 스마트팜이나 스마트시티에도 충분히 적용이 가능하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울랄라랩은 2019년 4월부터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고객사에게 적용한 이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총 6가지 솔루션을 개발해 3가지 솔루션을 론칭했다. 다양한 직군의 제조업에 솔루션을 제공하면서 산업별 노하우와 데이터도 축적됐다. 유사 산업별 맞춤형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이 가능해진 셈이다.

그는 “실적이 쌓이면서 그에 따른 고객 레퍼런스와 산업별 데이터도 함께 많아졌다”며 “이전까지 솔루션을 제공한 산업군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향후 이와 비슷한 직종을 가진 기업 공장에 컨설팅을 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매출도 가파르게 우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2019년 3억원이었던 매출은 지난해 14억원을 기록했다. 올해에는 상반기에만 약 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현재 국내 기업에 ESG가 화두인 만큼 기업들의 공장 개보수가 시기가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되는 것도 호재다.

울랄라랩은 연구개발(R&D)에 몰두했던 시기를 넘어 비즈니스·마케팅 역량 강화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남부지사(창원·김해) 설립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는 남부지사 설립을 위해 막바지 작업에 한창이다.

올해 6월 공식 오픈하는 남부지사에는 울랄라랩의 솔루션을 경험할 수 있는 쇼룸을 단계별로 론칭할 예정이다.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뿐 아니라 스마트팜과 로봇 솔루션, 자산관리 솔루션 등 향후 론칭 서비스를 전시한다. 쇼룸 전시에는 산업용 네트워크 글로벌 1위 기업 MOXA도 참여한다.

강 대표는 “현재 시장 반응이 좋은 만큼 사업을 빠르게 확장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내년 하반기로 예정했던 시리즈B 투자 라운드를 올해로 앞당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울랄라랩은 당초 내년 8월쯤으로 추가 투자라운드를 계획하고 있었다. 남부지사 설립에 따른 마케팅 역량 강화와 시장의 좋은 반응이 맞물리면서 투자라운드 시기를 재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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