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I 투자 '키네타', 신경병성 치료제 임상1b상 착수 로슈 자회사 제넨텍과 'Kcp506' 라이센싱 옵션부 계약
김형락 기자공개 2021-07-15 12:55:11
이 기사는 2021년 07월 15일 12시5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CBI는 키네타(KINETA)가 신경병성 치료제 'Kcp506' 임상1b상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키네타는 CBI가 지분 8.35%(약 111억원 규모)를 인수한 미국 면역 치료제 개발업체다.키네타는 최근 Kcp506 임상1a상(단일 용량으로 안정성 평가)을 종료하고, 지난 14일 임상1b상(용량 높여가며 최대 안정성 평가) 환자 등록을 시작했다. 임상1b상은 환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올해 안에 임상1b상을 완료할 예정이다.
만성 신경병성 치료제는 부작용이 높은 마약성 진통제 외에 치료제가 없는 시장이다. 키네타는 2018년 4월 kcp506 후보물질 개발단계에서 로슈 자회사인 제넨텍과 3억6000만달러(약 4125억원) 규모 라이센싱 옵션부 계약을 체결해 전임상, 임상1상 등 모든 비용을 지원받고 있다.
지난해 10월 제넨텍이 1100만달러(약 126억원)를 지원하는 공동연구개발 협약과 임상1상 종결 후 라이센싱 옵션권리 행사 추가 계약을 맺었다.
키네타는 면역항암제(Anti-vista)와 항바이러스치료제 파이프라인(신약후보물질)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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