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세아이텍, CES2022서 '첫 메타버스 제품' 공개 XR기반 3D 시각화 솔루션 '와이즈 메타대시보드' UI 공개…완제품 3월 출시 예정
조영갑 기자공개 2021-12-23 10:03:20
이 기사는 2021년 12월 23일 10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AI·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이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2022'를 통해 메타버스 제품 '와이즈 메타대시보드(가칭)'의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최초 공개한다.위세아이텍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2022 현장에서 첫 메타버스 제품인 와이즈 메타대시보드(Wise Meta-dashboard)의 UI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위세아이텍의 빅데이터 시각화 도구인 와이즈인텔리전스(WiseIntelligence)와 연계돼 보고서, 차트 등을 쉽게 위젯으로 임베딩(Embedding)한다. 또, 메타버스 플랫폼과 연계 기능을 갖추고 있어 사용자에게 메타버스 기반의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를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이고 통합된 실시간 의사소통을 지원한다.
위세아이텍은 메타버스 환경에 적합한 VFX(시각특수효과), XR 기술 전문기업 '딥엑스알랩(DeepXRLab)'과의 협업을 통해 와이즈 메타대시보드 완제품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내년 3월 정식 제품이 출시될 전망이다.
김종현 대표이사는 "이번 CES2022에서의 제품 공개를 시작으로 메타버스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내년 하반기 회사의 매출을 이끄는 한 축으로 만들 것"이라면서 "향후 솔루션 확장을 통해 재난안전, 제조, 에너지, 환경, 관광 등 다양한 산업에 적용해 메타버스 플랫폼 시장 내 선도적 입지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세아이텍은 안정적인 메타버스 기술 연구개발을 위해 딥엑스알랙에 지분투자를 단행하고, 16.66%의 지분을 확보해 2대주주로 등극했다. 딥엑스알랩은 김창헌 고려대 컴퓨터학과 교수가 설립한 회사로 VFX와 딥러닝 기술을 결합해 메타버스 플랫폼에 적용하고, 멀티 GPU 기술을 활용 고속으로 가시화하는 독창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다국적 회계감사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에 따르면, 전 세계 메타버스 시장은 오는 2030년 1조5400억 달러(약 1800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세아이텍은 급격하게 성장하는 메타버스의 거대한 밸류체인 중 하나인 플랫폼 시장을 타깃으로 기술 및 제품 개발에 매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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