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bell

전체기사

[thebell League Table]IMM인베스트, 연간 투자액 1조 넘었다아주IB투자·DSC인베스트 등 상위권 교체 활발, 1000억 이상 투자 VC 26곳

이종혜 기자공개 2022-01-04 07:37:47

이 기사는 2021년 12월 31일 15:28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올해 벤처투자, PEF투자를 합한 전체투자는 역대 최대인 8조9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독보적 1위를 기록한 IMM인베스트먼트의 연간 투자액은 1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2021년 벤처조합과 사모펀드(PEF)를 통틀어 1조7800억원을 집행했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다.

1000억원 이상 규모로 투자한 벤처캐피탈은 26곳에 달했다. 이와 함께 각 벤처캐피탈 투자 규모 격차가 벌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올해는 아주IB투자, DSC인베스트먼트, 미래에셋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 등이 2000~3000억원 규모로 왕성한 투자를 하며 10위권 내로 새롭게 진입했다.

◇투자 1조원 시대 연 IMM인베스트먼트

더벨이 국내 71개 벤처캐피탈을 대상으로 집계한 ‘2021년 벤처캐피탈 리그테이블’에 따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벤처조합과 PEF를 합쳐 1조7800억원을 투자했다. 벤처투자 2100억원, PE투자는 1조5700억원 규모다. 다른 벤처캐피탈과 큰 격차를 벌리며 독보적인 1위를 기록했다. 2020년 리그테이블 집계 당시 연간 투자집행액이 8600억원 규모였던 것과 비교해보면 2배 이상 늘었다.

리그테이블 집계를 시작한 2013년부터 살펴보면 IMM인베스트먼트는 벤처캐피탈 가운데 가장 먼저 투자 1조원 시대를 열었다. IMM인베스트먼트의 연간 투자 금액은 △2018년 7049억원을 기록했고 △2019년 1조2351억원을 투자하며 투자 1조원 시대를 앞당겼다. △2020년은 8672억원을 투자하며 소폭 감소하는 흐름을 보이기도 했지만 올해 다시 1조원을 투자하며 톱티어 벤처캐피탈로의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질 수 있었던 배경은 역시 탄탄한 펀딩 덕분이다. 올 한해 동안에만 2조원에 가까운 펀드레이징을 이뤄냈다. PEF와 벤처펀드로 각각 1조 6524억원, 3313억원의 펀드레이징을 기록했다. 작년 하반기 펀드레이징에 착수한 페트라 8호 PEF가 올해 조성이 완료되면서 1위 수성을 이끌었다. 8608억원으로 1차 클로징 한 이후 하반기에 1000억원을 추가하며 총 9608억원으로 결성을 마쳤다.

이와 함께 벤처펀드 결성에서도 박차를 가했다. IMM 바이오 벤처펀드 제1호(247억원), IMM KIS Advance 벤처펀드(260억원), IMM Growth 벤처펀드 제1호(2000억원), IMM 살루스 벤처펀드(806억원) 등 총 4개 벤처펀드를 연달아 결성한 덕분이다.



◇DSC인베·미래에셋·신한벤처 10위권 진입

전체투자(VC+PE)를 살펴보면 전통 강호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소프트뱅크벤처스, KB인베스트먼트는 3000~5000억원 규모로 투자를 하며 톱5를 지켜냈다.

특히 올해는 10위권 변동이 활발했다. 아주IB투자는 2020년(1897억원)보다 1.5배를 투자한 3472억원을 투자하며 8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10위권 안에 신규 진입한 DSC인베스트먼트는 작년보다 투자 규모를 3.5배 늘린 2531억원을 투자하며 8위를 기록했다. 두나무, 직방, 콩스튜디오 등을 비롯해7 79개 기업을 발굴, 투자했다. 작년 1000억원 미만 투자했던 미래에셋벤처투자, 신한벤처투자도 역시 2000억원 이상을 투자하며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미래에셋벤처투자는 697억원을 해외 투자에 집중하며 신규 진입한 벤처캐피탈 중에 가장 많은 금액을 해외 기업 발굴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범위를 20위권으로 넓혀보면 15개 벤처캐피탈이 1000억원 이상 투자를 집행했다. KTB네트워크(1887억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1740억원), LB인베스트먼트(1567억원)을 비롯해 인터베스트(1414억원), 스톤브릿지벤처스(1351억원) 등이다. 위벤처스는 1277억원 규모의 실탄을 쏘며 올해 신규 펀딩한 금액에 달하는 투자를 단행하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상위권에 포함됐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더벨 서비스 문의

02-724-4102

유료 서비스 안내
주)더벨 주소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로 6 (을지로 1가) 금세기빌딩 5층대표/발행인성화용 편집인이진우 등록번호서울아00483
등록년월일2007.12.27 / 제호 : 더벨(thebell) 발행년월일2007.12.30청소년보호관리책임자김용관
문의TEL : 02-724-4100 / FAX : 02-724-4109서비스 문의 및 PC 초기화TEL : 02-724-4102기술 및 장애문의TEL : 02-724-4159

더벨의 모든 기사(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으며, 무단 전재 및 복사와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copyright ⓒ thebell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