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건설 "2023년 매출 '1조 클럽' 가입할 것" 올해 '수주 2조·매출 8000억' 목표, 지속적 사업 확장 추진
윤필호 기자공개 2022-01-04 12:29:46
이 기사는 2022년 01월 04일 12:09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테크놀로지 자회사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해 사상 최대 수주고를 토대로 올해 8000억원의 매출 달성을 목표로 잡았다고 4일 밝혔다. 수주도 지속적으로 늘려 2조원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내년에는 수주 3조원에 매출 1조2000억원을 목표로 세웠다. 특히 2023년에는 사상 최초로 매출 1조 클럽에 가입하겠다는 구상이다.
한국테크놀로지가 추진하는 대규모 부동산 시행 사업, 블록체인 신사업 등을 통해 그룹사 전체 매출과 수익도 획기적으로 늘릴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국적 수주 네트워크 확장 △인적·물적 인프라 확대 △수도권 아파트 시장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
모회사 한국테크놀로지도 대우조선해양건설과 데이원자산운용 등과 함께 △부동산 시행 개발 사업 △NFT 분양사업 △메타버스 사업 등 신사업에 뛰어들 계획이다.

한국테크놀로지 관계자는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올해 최대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블록체인 NFT사업, 부동산 시행사업으로 무장한 한국테크놀로지의 선전으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이라는 우상향 추세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우조선해양건설은 국도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공공 건설공사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며 "건설 안전 분야의 최고의 혁신 기업으로 선정될 정도로 브랜드 이미지가 크게 상향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조선해양건설은 지난해 다양한 수주에 성공했으며 올해 초에도 이 같은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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