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GS ITM 맞손…회계관리 솔루션 강화 아틀라시안-유스트라ICS 협력체계 구축, '상장사 내부통제' 최적 대응 지원
조영갑 기자공개 2022-01-06 11:13:20
이 기사는 2022년 01월 06일 11:12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피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폴라리스오피스'가 B2B(기업 간 거래) 플랫폼 서비스 전문기업 GS ITM(지에스아이티엠)과 내부회계관리 시스템 지원 및 솔루션 연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상장사 내부통제시스템 강화 이슈와 관련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다.양사는 폴라리스오피스에서 공급하는 '아틀라시안'의 IT 서비스 관리 및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과 GS ITM의 내부회계관리 전문 솔루션 '유스트라 ICS(U.STRA ICS)'의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고객사에 최적의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을 지원하기 위해 솔루션 연동을 논의 중이며, 공동 영업·마케팅, 프로모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신외부감사법(신외감법)의 적용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올해부터 자산 1000억원 이상, 2023년부터는 모든 상장사가 신외감법의 적용을 받게 된다. 회계 투명성을 위해 기업의 IT 시스템 운영 및 관리가 회계 감사의 주요 항목이 되면서 상장사들은 정보기술일반통제(ITGC) 요건 구축을 서두르고 있다.
폴라리스오피스 관계자는 "아틀라시안의 IT서비스관리(ITSM) 중심 IT 일반 통제 관리 솔루션과 유스트라 ICS의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을 연계해 효율적인 IT 통제환경과 내부회계감사관리 프로세스를 구축할 것"이라며 "양사간 솔루션 연동에 이어 영업, 마케팅 등 긴밀한 협업을 통해 신외감법 이후 강화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응 가능한 시스템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틀라시안의 솔루션은 변경 추적 관리, 접근권한 관리, 결재 승인 관리 등 내부회계관리제도상 주요한 IT 요건을 고객사 업무환경에 맞춰 설계함으로써 감사 대응뿐만 아니라 업무 표준화까지 고려한 ITSM 프로세스 고도화가 가능하다.
GS ITM의 유스트라 ICS는 감사 대응 업무의 효율성 및 편의성 제고에 초점을 맞춘 내부회계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 강력한 데이터 연계 기능으로 전사적자원관리(ERP), 인사관리(HR)는 물론 기업별로 내부회계관리 통제항목을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어 감사인의 요구에 즉각적이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브이티지엠피, 日라쿠텐 '연간 5억엔 돌파상' 수상
- 현실세계로 나온 '메이플 월드', Z세대에 인기
- 쏘카, 기업밸류 1.5조 '파격적'으로 낮췄다
- [IPO 그 후]브랜드엑스 이수연 대표, 꾸준한 자사주 매입 '책임경영'
- 국보 "美 레드힐, 600억대 라이선스·로열티 현금 확보"
- [IB 프로파일]'섬세한 IPO 전략가' 최신호 한국증권 본부장
- [2022 정기 신용평가]'명암' 뚜렷한 신용카드사, 핵심은 '이자비용 관리'
- [VC 경영분석]SV인베, '대형펀드 운용+글로벌 투자' 전략 통했다
- 4년차 신생 에이벤처스, 'AUM 2200억' 돌파
- 전고체 승부수 띄운 삼성, 배터리도 반도체처럼 '2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