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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루트-바이로큐어, 대장암 치료제 지원금 획득 캐나다 암학회 보조금 수혜, 알랜 CSO 중심 R&D 개발 속도

조영갑 기자공개 2022-02-22 13:39:13

이 기사는 2022년 02월 22일 13:37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루트가 투자한 바이러스 전문기업 '바이로큐어'가 캐나다 오타와대학 아동병원 내 바이러스 연구소에 현지 법인을 설립했다. 더불어 캐나다 암학회로부터 '경구용 대장암 치료제 개발 프로젝트 보조금(Grant) 수혜도 받게 돼 파이프라인 R&D(연구개발)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22일 에이루트에 따르면 이번에 설립된 캐나다 연구소는 바이로큐어의 최고과학책임자(CSO)이자, 북미 총괄 R&D 책임자인 오타와대학 타미 알랜(Tommy Alain)교수가 연구개발 활동을 리드한다. 여기에 면역학 전문가 2명과 오타와대학 아동병원 연구소도 함께 참가한다.

총괄 책임자인 타미 알랜 교수는 한국 정부의 '해외 석학 브레인 풀(Brain Pool)' 대상 교수로도 선정된 바 있는 바이러스 전문가다. 2020년 바이로큐어 서울 본사연구소에 상주하며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속도를 높이고, 혁신 항암물질 개발을 진두지휘했다.

캐나다는 세계 항암바이러스 연구개발의 거점이자 각종 난치성 치료제 개발에 대한 전문적 연구가 활발한 지역이다. 미국 보스턴 등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 클러스터에 근접해 있어 전략적 협력체제 구축, 신약후보물질 개발, 글로벌 임상 공동수행, 기술수출 등의 기회를 높일 수 있는 최적지로 평가된다.

바이로큐어는 현지법인을 통해 향후 캐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의 다양한 정부지원 프로그램에 빠르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각종 보조금 혜택을 따낸다는 방침이다.

바이로큐어 관계자는 "지난해 바이로큐어와 타미 알랜 교수가 공동으로 캐나다 암학회에 제출한 '대장암의 치료·예방·진단을 위한 리오바이러스 기반 경구용 항암제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지난 주 보조금 수혜 프로젝트로 공식 확정됐다"면서 "캐나다 암학회가 주관하는 '챌린지 그랜트 컴피티션(Challenge Grants Competition)'에 367개 기업이 참가했지만, 최종 보조금 수혜를 받는 기업은 바이로큐어를 포함해 17%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앞서 2020년 바이로큐어는 타미 알랜 교수와 함께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플랫폼 개발 프로젝트'로 캐나다 정부 과학재단으로부터 보조금을 따낸 경험이 있다"면서 "향후 바이러스 분야 전문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들을 이어가 신약개발에 속도를 내 글로벌 시장을 두드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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