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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스텝 주요 경영진, 주식 안 팔고 '책임경영' 강연주씨 등 보호예수 해제에 94만주 블록딜…네이버 '보유' 결정

윤필호 기자공개 2022-03-28 12:29:30

이 기사는 2022년 03월 28일 11: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자이언트스텝 주요 경영진이 보호예수 해제에도 주식을 팔지 않고 책임경영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자이언트스텝은 지난해 3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다.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의 의무보유기간은 1년으로 설정했고 최근 보호예수가 풀렸다.

보호예수해제 물량 360만주 가운데 94만주 규모만 매도하고 나머지 266만주는 계속 보유할 예정이다. 특히 최대주주인 하승봉 공동대표와 이지철 공동대표를 비롯해 최일진, 심재일 부사장 등 4명의 공동 창업자는 주식을 계속 보유하기로 결정해 책임경영의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7.36%를 들고 있는 네이버 역시 보유 주식을 팔지 않았다.

다만 2대주주이자 초기 투자자인 하승봉 대표의 부인 강연주 씨와 안민희 부사장, 오해숙 이사는 블록딜을 통해 94만주를 외국인과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매도했다. 강 씨는 이번에 주식을 일부 처분하면서 지분율이 13.48%에서 9.48%로 하락했다. 이와 관련, 자이언트스텝은 차입금 상환과 스톡옵션 행사자금 마련 등 개인적인 사유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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