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백스, HPV 9가 백신 임상 1상 IND 승인 40명 대상 약 12개월 간 진행 예정
홍숙 기자공개 2022-04-19 10:28:06
이 기사는 2022년 04월 19일 10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포스백스는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PV-001(HPV 9가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 및 탐색적 면역원성을 평가하는 1상 임상시험계획에 대보도자료한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임상 1상 시험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만19세에서 45세의 기저질환이 없는 여성 시험대상자 40명을 대상으로 약 12개월간 실시될 예정이다.
이번 포스백스의 임상시험용의약품은 대전시에서 운영중인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임헌문) 산하의 바이오융합센터와 협력해 생산한다. 임상 2상 원료의약품도 지속적으로 대전테크노파크 GMP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9가 백신의 상용화 제품은 전세계적으로 'Merck Sharp & Dohme'(MSD) 1개사 뿐이다. HPV 9가 백신은 자궁경부암 예방뿐만 아니라 인후암 예방효과가 있어,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게도 HPV 9가 백신의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다.
포스백스 관계자는 "연내 HPV 9가 백신의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하면서 관련 기술을 해외 라이선스 아웃(L/O)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VLP 플랫폼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프리미엄 백신이나, 알츠하이머병 치료백신, 항암 치료제 등을 개발해 나가면서 우수한 바이오 의약품 개발업체들과 공동연구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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