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 최대주주, 장내 지분 매입 속도 "책임 경영" 서상철 대표 지배 '에스에이코퍼레이션', 40만주 매수…유증 앞두고 신사업 자신감
신상윤 기자공개 2022-10-26 11:04:02
이 기사는 2022년 10월 26일 10: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유상증자에 나선 ‘세토피아’의 최대주주 ‘에스에이코퍼레이션’이 장내에서 잇따라 지분을 취득하며 책임 경영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는 26일 최대주주인 에스에이코퍼레이션이 이달에만 세 차례에 걸쳐 40만주를 매수했다고 밝혔다. 금액으로는 5억4000만원이 넘는 규모다. 이날 에스에이코퍼레이션이 공시한 '임원·주요주주 특정증권등 소유상황보고서'에서만 20만주를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최대주주인 에스에이코퍼레이션의 세토피아 지분율은 11.44%로 늘었다.

이와 관련 세토피아는 지난 25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주주우선공모 방식의 유상증자에 대한 증권신고서 인가를 받았다.
이번 유상증자는 신주 3900만주 발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1차 발행가액은 1085원으로 책정되었다. 다만 다음달 30일까지 주가의 변동에 따라 발행가액은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서 대표의 장내 지분 취득은 성공적인 유상증자를 통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제이슨앤컴퍼니 합병 및 신규 카나비스 사업 등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낸 것"이라며 "에스에이코퍼레이션은 최대주주로서 세토피아 유상증자에도 최대한 참여할 계획으로 신규 사업을 통한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장철혁, 합류 1년 만에 단독 대표…SM3.0 실행 '중책'
- '미샤' 에이블씨엔씨 매각, 숏리스트 3~4곳 '선정'
- 한국투자증권, 후순위채로 5000억 자본확충
- SK엔무브, 회사채 1.51조 수요 몰려...증액 유력
- '공모채 데뷔' 신세계건설, 수요예측서 대량 '미매각'
- 감성한 기업은행 부행장, IBK투자증권 부사장으로
- 물적분할 반대한 SK이노 주주들, SK온 IPO 찬성할까
- 소액주주와 ‘이례적’ 직접 소통, 확 달라진 SK그룹 주총
- [이사회 분석]에쓰오일, ESG위원회 신설 2년 만에 승격
- 혁신성장 재정모펀드 운용사에 '성장금융·신한운용' 낙점
신상윤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코스닥 글로벌 세그먼트 점검]둔화된 성장 '이녹스첨단소재', 2차전지 고민 깊어졌다
- 폴라리스오피스, 모바일 백신 '브이가드 시큐원' 출시
- MMORPG 개발 앤유, 벨라토레스 브랜드 사이트 오픈
- 전선규 회장이 2층에서 뛰어내린 이유
- [미코그룹 길 잃은 크로스보더 딜]암초 만난 바이오 확장, 2세 경영수업 계획도 차질
- 세토피아 "사업다각화 성과 잇도록 노력할 것"
- 위지윅스튜디오, 아티스트 'AI 트윈' 밸류체인 구축
- [미코그룹 길 잃은 크로스보더 딜]감사보고서 제출 지연, '트리니티 바이오테크' 탓 풀이
- 이엔플러스, '2차전지 주역' 강태경 각자 대표 선임
- 디에이테크, 2차전지 훈풍 속 수주 행렬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