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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I, 나스닥 상장사 ‘엑시큐어’ 71억 투자 유상증자 참여 계약 체결, 지분 50.44% 확보 예정

윤필호 기자공개 2022-12-20 10:17:50

이 기사는 2022년 12월 20일 10:09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CBI가 미국 바이오 관련 사업을 강화한다. 미국 종속회사를 통해 나스닥 상장사 '엑시큐어(Exicure)' 지분에 추가 투자해 지배력을 높일 계획이다.

CBI는 미국 현지법인 'CIB USA'를 통해 엑시큐어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신주인수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CBI USA는 엑시큐어 보통주 340만주를 544만달러(한화 71억원)에 취득할 예정이다. 납일일은 2023년 1월 20일까지다. CBI USA가 순조롭게 납입을 진행하면 엑시큐어 지분 50.44%를 확보한다.

CBI는 지난해 키네타 투자를 시작으로 바이오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단행했다. 특히 CBI는 키네타와 유매니티 테라퓨틱스의 합병 작업도 뒷받침했다. 이를 통해 키네타는 나스닥 거래소에 코드명 'KA'로 상장하는데 성공했다.

CBI 관계자는 "주력인 자동차 소재·부품 사업이 꾸준한 흑자기조 유지와 안정적인 실적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투자로 나스닥 시장에서 기술 경쟁력이 입증된 2개의 바이오 상장사 최대주주에 올랐으며, 향후 미국 내 바이오 사업은 고속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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