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 신임 대표에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글로벌금융 최고 전문가 평가…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주도할 인물
오찬미 기자공개 2023-02-17 14:05:57
이 기사는 2023년 02월 17일 11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IBK투자증권의 신임 최고경영자(CEO)로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IB분야와 글로벌금융에 특화한 역량을 높이 평가해 이뤄진 인사로 풀이된다.
17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IBK투자증권은 이날 서정학 IBK저축은행 대표(사진)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공식 2년에 1년을 연장할 수 있다.IB분야와 글로벌금융에서 그룹 내 최고 전문가로 꼽히는 서 내정자는 1963년 충북 진천 출신으로 경성고, 동국대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1989년 IBK기업은행에 입행한 후 구로중앙드림기업지점장, 이태원지점장을 거쳐 2013년 IB지원부장을 역임했다. 2020년에는 글로벌자금시장그룹장을 맡으며 글로벌 역량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같은 해 CIB그룹 그룹장을 맡아 그룹 전반의 IB 투자를 이끌었다.
디지털 역량도 보유하고 있다는 평가다. 내부에서는 그가 IT그룹장(부행장)을 역임해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주도할 수 있는 최적의 인물이라고 보고 있다.
서병기 IBK투자증권 대표는 지난해 3월 말 임기가 끝났으나 후임 선정이 늦어지면서 현재까지 대표직을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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