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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브로드밴드, 차세대 네트워크 서비스 모델 개발 박차 과기부 엑시스망 지능화 사업 선정, AI·VR 기반 응용 솔루션 실증

조영갑 기자공개 2023-05-18 09:36:22

이 기사는 2023년 05월 18일 09:35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가온그룹(대표 임동연)의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전담하는 '차세대 인터넷 고도화(액세스망 지능화)' 사업자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가온브로드밴드는 네트워크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해당 과제는 신기술을 융합해 차세대 인터넷 기술 및 장비를 개발하고, 응용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등 미래 정보통신 환경 변화에 대응해 국내 네트워크 인프라를 초대용량, 초저지연의 지능형 인터넷으로 고도화하는 것이 목적이다.

KT를 주축으로 한 컨소시엄은 올해 말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가온브로드밴드는 차세대 인터넷 확산을 위한 홈 네트워크 응용 서비스 모델을 개발한다. 가정 내에서 초고속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응용 서비스를 개발하고 실증하는 것이 핵심이다.

가온브로드밴드 관계자는 "향후 네트워크 시장에서는 일반 사용자가 일상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이번 과제를 통해 사이버보안, 게임, 화상회의 등 서비스에 대한 품질 보장 기능, 사물인터넷(IoT) 관련 응용 서비스 등을 연계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가온브로드밴드는 2020년 설립 이후 선제적인 네트워크 솔루션 개발로 업계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5G 고정무선접속(FWA), Wi-Fi 6E 장비와 원격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등 해외 공급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모회사 가온그룹은 AI OTT 솔루션 사업과 더불어 자회사 가온브로드밴드와 케이퓨처테크를 통해 △네트워크 솔루션 △XR(확장현실) 솔루션 △로봇 통합 플랫폼 등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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