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로젠, DTC '젠톡' 확장…삼성헬스 연동 '유통 확대' 선착순 무료 혜택 및 경품 증정 이벤트, B2C 사업 역량 제고
한태희 기자공개 2025-04-04 07:19:08
이 기사는 2025년 04월 03일 07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마크로젠이 유전자, 미생물 검사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을 활용한 B2C 사업망을 넓힌다. 작년 말 삼성전자와 공식 계약 체결한 데 이어 삼성헬스에 서비스를 연동하며 사업을 본격화한다. 론칭 기념으로 선착순 무료 혜택과 경품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3일 업계에 따르면 마크로젠은 4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삼성헬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젠톡 유전자 검사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매일 500명의 고객 대상 ALL패키지 129 유전자 검사 무료 이용권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4월 7일부터 5월 4일까지 4주간 출석 이벤트를 진행한다. 매주 추첨을 통해 ALL패키지 129 유전자 검사 무료 이용권을 증정한다. 삼성헬스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출석체크 후 매주 새롭게 연결된 삼성헬스의 건강 항목을 방문하는 조건이다.
출석체크 1회 이상 참여 시 출석체크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4주간 출석률이 높은 이용자일수록 유리한 조건이다. 당첨자는 5월 12일 프로모션 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마크로젠은 최근 DTC(소비자대상 직접시행) 분야 유전체 분석 사업에 힘쓰고 있다. 유전자, 미생물 검사 기반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이 대표적이다. 영양소, 피부, 운동, 건강관리 등 개인 특성 및 웰니스 관련 항목으로 구성돼 총 129개 유전자 검사가 가능하다.
2023년 6월 출시한 제품으로 기존 서비스 외에도 미생물 군집 정보로 개인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는 서비스까지 확대하고 있다. 작년 3월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프리미엄 헬스케어 브랜드 '더바이옴' 서비스를 시작했다.
삼성전자와 체결한 서비스 공급 계약 역시 젠톡의 유통망 확대 일환이다. 젠톡을 삼성헬스 앱에 탑재해 DNA 분석과 개인의 건강정보(라이프로그)를 결합한 건강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유전자검사 결과를 기반으로 건강관리 인사이트 메시지도 제공한다.
마크로젠 관계자는 "회사 입장에서 중요한 사업 분야로 관련된 프로모션이 이제 막 시작되는 차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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