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1월 20일 12시3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0일 종합유선방송회사인 씨앤앰(C&M)의 신용등급을 'B1'에서 'B2'으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또 등급 전망을 '부정적'으로 부여해 향후 추가 하향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했다.무디스는 지난해 3월말에도 Baa2인 씨앤엠의 신용등급을 떨어뜨렸다. 불과 1년만에 추가 등급 하락이다.
실적 부진과 인수금융 부담이 등급 하락에 빌미가 됐다.
무디스는 지난해 추정 실적이 상대적으로 부진한데다 2009년 전망도 하향조정한 상황으로 인수금융을 비롯한 부채비율 축소가 당초 기대보다 더딜 것으로 전망했다.
무디스는 지난해 3월 등급 강등 당시 맥쿼리 코리아 오퍼튜니티 펀드(MKOF)와 MBK파트너스의 C&M 인수 방식이 재무구조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근거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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