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09년 02월 06일 14시1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LG전자와 서브원이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LG전자는 2월 중순 3년 만기 1900억원어치 원화채를 발행한다. LG전자 측은 재무구조 개선과 유동성 확보 차원의 발행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LG전자의 장기 신용등급은 AA-(긍정적)다.
또 다른 LG그룹 계열사인 서브원(A+)도 이달 말 3년 만기 300억원어치 원화채를 발행한다. 서브원 측은 시장 변동성이 큰 상황이라 미리 운영자금을 마련해놓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브원은 올해 상반기까지 총 4900억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돼 있다. 한국기업평가는 서브원이 영업활동에서 창출된 현금과 회원권 분양에 따른 유입 자금 등을 통해 투자자금을 충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LG그룹 계열사의 회사채 발행은 지난 달부터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LG화학과 LG파워콤은 각각 1500억원, 1000억원어치 회사채를 발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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