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建, 광장동 화이자부지 시공권 20억원에 인수 PFV 지분 40.5% 인수...지급보증 2550억원도 양수
이 기사는 2009년 06월 22일 14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현대건설이 프로젝트금융투자(PFV) 지분 인수를 통해 광장동 화이자부지 시공권을 획득했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광장동 화이자부지 주채권 은행인 하나은행과 광장동 화이자부지 시공권 양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은 화이자부지 개발 사업을 위해 설립된 한원광장프로젝트투자금융(PFV)에 대한 지분 19.9%(9억9500만원) 인수를 통해 시공권을 확보했다. 시행사에 나간 대여금 10억3000만원을 포함한 현대건설의 실 지분율은 40.5%(20억2500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공권 변경 약정을 체결하면서 2550억원에 이르는 금융기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지급보증도 현대건설이 떠안게 됐다.
화이자부지 개발사업 PF에는 하나은행(700억원)과 국민은행(650억원), 우리은행(600억원), 외환은행(400억원), 동양종합금융증권(200억원) 등이 참여하고 있다.
1금융권 금리는 5.07%, 동양종금의 금리는 8.45%다.
광장동 화이자부지 개발사업은 옛 화이자 공장부지에 공동주택 455가구를 공급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는 4424억원 규모다.
당초 삼호가 시공권을 갖고 있었으나 삼호의 워크아웃 개시 이후 하나은행이 현대건설을 우선협상자로 선정하고 시공권 매각을 추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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