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 200억원 규모 M&A조합 결성 기준수익률 IRR 8%.."투자처·포트폴리오는 구성 못 해"
정소완 기자공개 2009-07-06 15:04:12
이 기사는 2009년 07월 06일 15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인수·합병(M&A)을 목적으로 하는 'HTIC-M&A조합'을 결성했다. 지난 3월 모태펀드 1차 출자조합 선정 결과 발표 이후, 3개월만에 결성완료한 셈이다.
모태펀드에서 결성액의 40%인 80억원을 지원받고 추가로 자금을 마련해 200억원 규모로 운용을 시작했다. 6월5일부터 2014년까지 5년간 존속하며 기준 수익률은 내부수익률(IRR) 기준 8%를 제시했다.
원익투자파트너스 관계자는 "결성된 지 한달 정도밖에 되지 않아 투자처 결정과 포트폴리오 구성은 시작하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원익측은 현재 6개의 투자조합을 운용하고 있으며, 이번 조합 결성으로 7개로 늘어나게 됐다. 초기기업투자를 위해 결성된 HTIC-네오위즈투자조합과 80억원 규모의 HTIC광주전략산업투자조합, 180억원 규모의 HTIC특허기술사업화펀드가 현재 운용중에 있다. HTIC7호투자조합과 HTIC8호투자조합은 해산절차를 밟고 있으며 150억원 규모의 HTIC-다산벤처펀드(DVF-3)는 오는 10월경 만기가 도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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