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IPO 공모가 1만7000원 확정 공모 규모 3400억...29~30일 일반 청약
이 기사는 2009년 09월 25일 13시4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양생명보험의 기업공개(IPO) 공모가가 1만7000원으로 확정됐다. 이에 따라 총 공모 규모도 3400억여원으로 결정됐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대표주관사인 대우증권은 지난 23~24일 수요예측을 실시한 후 내부 회의를 통해 동양생명 IPO 공모가를 1만7000원으로 결정했다.
공모가 1만7000원은 보험사 주가를 산출할 때 사용하는 내재가치(EV)에 1.3배의 배수를 적용해 산출됐다. 손해보험사인 삼성화재의 EV 배수가 1.67배임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배수를 책정하고 여기에 할인율 11%를 적용한 가격이다.
동양생명은 모두 2002만 2339주를 공모해 총 3403억7976만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신주 1075만여주(53.7%)를 발행하고 구주 927만주(46.3%)를 매출한다. 구주 매출 대상 주식은 동양캐피탈 소유 주식 820만주와 보고티와이엘투자목적회사(보고 펀드) 107만주 등이다.
동양생명은 이달 29~30일 이틀간 일반 공모 청약을 받는다. 납입일은 다음달 6일이다. 대우증권이 대표주관을, 신한금융투자·한화증권·모간스탠리증권·크레디트스위스증권·다이와증권이 공동주관을 맡았다. 동양종금증권과 IBK투자증권은 인수사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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