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베즈·AC개발 등 3개사 본입찰 참여 오후5시 마감...20일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예정
이 기사는 2009년 11월 18일 17시0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우건설 매각에 자베즈(Jabez) 파트너스 등 3개사가 최종 참여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5시 마감된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에 △자베즈(Javez) 파트너스 △에이커시티개발그룹(Acreciti Development Group) △러시아 기업 컨소시엄이 입찰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우디아라비아 투자회사인 S&C인터내셔널은 본입찰에 참가하지 않았다.
인수 후보군 가운데 자베즈파트너스는 올해 초 설립된 국내 사모펀드 운용사로 아부다비투자청(AIDA)으로부터 투자를 타진해온 곳이다.
에이커시티개발은 미국에서 건설개발 및 관리컨설팅을 제공하는 회사로 재미교포 사업가인 문정민 회장의 개인기업이며 대우건설 인수를 위해 아메리칸뱅크노트 등 미국계 전략적 투자자와 접촉해 왔다.
러시아 기업의 경우 국내 기업 일부와 전략적 제휴를 추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주관사인 산업은행과 노무라증권은 가격을 포함한 계량적 요소와 비계량적 요인을 종합 검토해 이르면 20일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에는 가격 뿐만 아니라 대우건설 기업가치 회생방안, 매각대금 조달방안 등도 주요 평가 대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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