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산업, 1000억원 규모 공모채 발행 만기 3년·금리 4.65%...차환 및 운영자금 조달목적
정소완 기자공개 2010-05-04 15:30:47
이 기사는 2010년 05월 04일 15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성산업이 차환 및 운영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1년 만에 공모채 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한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대성산업은 오는 20일 3년 만기 1000억원 규모의 공모채를 발행한다. 발행 대표주관사는 아직 미정이다.
발행금리는 4.65% 수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3일 종가기준 A급 회사채 3년물 민평금리 수준이다.
대성산업의 공모채 발행은 지난해 6월15일 1200억원어치의 회사채 발행 이후 약 1년 만이다. 조달자금 중 400억원은 오는 6월8일에 만기가 돌아오는 사모사채를 갚는 데 쓰인다. 나머지 600억원은 회사의 자체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한국신용평가는 대성산업의 회사채 신용등급을 A(안정적)로 평가했다.
한신평은 "최근 부동산 경기침체로 운전자금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주력 사업의 안정성은 크다"며 "특히 주력사업인 석유가스 사업부문은 단순유통업이기 때문에 수익성은 낮지만 신용도가 우수한 GS칼텍스와 밀접한 영업관계를 맺고 있어 사업·수익성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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