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0년 06월 04일 19시2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부증권의 기업 신용등급이 A0로 한 단계 올랐다. 지난 2008년 이후 2년여 만의 등급 상향이다.
4일 한신정평가는 동부증권의 신용등급을 A0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이다.
등급 상향 요인으로 한신정평가는 △투자은행(IB) 및 자산관리 영업 활성화를 통한 수익원 다변화 △양호한 자산건전성과 재무적 안정성 △그룹 내 금융계열사와의 영업 연계 가능성 △그룹의 재무적 지원 가능성 등을 꼽았다.
한신정평가는 "동부그룹 계열 종합 증권사인 동부증권은 최대주주가 동부화재로 안정적인 소유 구조를 보이고 있다"며 "2009회계연도에 증시 여건 개선에 힘입어 위탁매매 부문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동부그룹 계열사와 관련된 재무 부담 가능성은 있으나 금융 계열사의 실적 호전 등으로 부담이 완화되고 있다"며 "안정적인 수익 실현을 바탕으로 양호한 재무적 안정성을 유지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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