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0년 11월 02일 11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547억원 규모의 농식품투자조합 운용사 선정에 11개사가 뛰어들었다. 운용사 5곳이 선정되는 것을 감안하면 경쟁률은 2.2:1을 기록한 셈이다.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은 지난 1일 제안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1개 업체가 신청했다고 2일 밝혔다.
신청 업체는 현대증권, 한국기술투자, 이노인트앤컴퍼니, 아주IB투자, 큐앤창투, 에코캐피탈, 삼호그린인베스트먼트, 컴퍼니케이파트너스, 미래에셋벤처-IBK캐피탈, 미시간벤처캐피탈, 그린부산창투 등이다.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은 이번에 농림수산식품일반, 농림축산업, 수산업, 식품산업, 프로젝트 투자를 하는 사모투자전문회사(PEF) 등 5개 분야로 나눠 운용사를 선정한다.
벤처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벤처-IBK캐피탈이 PEF, 그린부산창투는 식품산업, 한국기술투자는 수산업, 아주IB투자는 농림수산식품일반에 신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농업정책자금관리단 관계자는 “식품산업의 인기가 가장 좋았다”고 말해 이 분야의 경쟁률이 가장 치열했음을 암시했다.
한편 농업정책자금관리단은 다음 주부터 각 신청사별로 프리젠테이션(PT)과 현장실사를 실시한 뒤, 오는 17일까지 선정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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