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기준원, IFRS 적용기업 전방위 지원 'IFRS 정착지원센터·일반기업회계기준 지원팀' 신설
이 기사는 2010년 12월 08일 15시02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국회계기준원이 내년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에 맞춰 IFRS 적용 기업에 대한 전방위 지원에 나선다.
회계기준원은 IFRS 적용 기업 지원을 위해 'IFRS 정착지원센터'를 지난 6일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IFRS를 적용하지 않는 기업에 대해서는 '일반기업회계기준 지원팀'도 구성했다.
'IFRS 정착지원센터'는 중소기업 교육지원팀, IFRS 헬프 데스크, IFRS 개선연구팀 등 3개 팀으로 구성돼 IFRS 도입 기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교육지원팀'은 내부 인력 문제 등으로 상대적으로 IFRS 적용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집중적으로 지원한다.
'IFRS 헬프데스크'는 IFRS 적용 초기 단계에서 예상되는 많은 적용상의 문제들을 신속히 수집해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창구역할을 하게 된다.
'IFRS 개선연구팀'은 IFRS 적용 과정에서 대두되는 IFRS 자체의 문제점으로 인해 국내 기업의 회계처리에 문제를 야기하거나, 국내 거래 실질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발굴해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에 개선의견을 제출하고 IFRS 개정요구를 적극 지원하는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기준원은 IFRS 적용으로 인한 국내 기업의 영향분석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 연구를 위해 각계 전문가로 구성되는 전문위원회를 운영, IFRS개선연구팀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기업회계기준 지원팀'은 현행 기업회계기준(K-GAPP)과 일반기업회계기준의 차이점을 중심으로 교육 및 홍보를 강화하고, 적용 초기 단계에 예상되는 회계이슈들을 신속히 수집하고 질의회신을 제공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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