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1년 01월 18일 08시11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동부건설이 오는 26일 1년6개월 만기로 400억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다.
18일 회사와 금융업계에 따르면 발행금리는 8.70%로 결정됐다. 1년6개월 만기 BBB 등급 전거래일 종가 기준 민평 금리가 7.28%인 것에 비해 142bp 높다.
주관사는 솔로몬투자증권, 인수사는 동부증권이 나서서 각각 200억원씩 맡아 총액인수한다.
회사 관계자는 "이달 지급어음 결제자금이 필요해서 발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BBB등급 건설사는 최근 회사채 발행이 어렵지만 동부건설은 꾸준히 발행을 하는 편이다. 동부증권이 지점망을 통해 리테일로 판매하고 있다.
동부증권 관계자는 "최근 리테일 시장에서 높은 금리의 채권을 찾기 어렵다"며 "리테일 고객 확보 차원에서 지점 영업에도 유리하고 계열사에 자금 조달도 할 수 있어서 이익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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