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 "2011년 1조4천억 신규조합 결성" 중기청, 88개 벤처캐피탈 설문조사...투자집행은 1조1520억 전망
오동혁 기자공개 2011-01-27 15:28:02
이 기사는 2011년 01월 27일 15시28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국내 벤처캐피탈 업체들은 올해 1조 4000억원 규모의 신규 투자조합을 결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소기업청은 지난해 12월 6일부터 10일까지 국내 벤처캐피탈 82곳과 유한책임회사(LLC) 6곳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벤처캐피탈들은 2011년 정책금융공사와 모태펀드의 레버리지 효과로 1조 4280억원의 신규 조합이 결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지난해 결성된 신규 벤처펀드 결성액(1조 5838억원)에 비해 소폭(1558억원) 줄어든 수치다.
벤처캐피탈들은 '2011년도 신규투자 전망'에 대해 지난해 보다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측했다. 2010년 투자액(1조 910억원) 보다 610억원 증가한 1조 1520억원 수준에서 투자집행이 일어날 것으로 봤다.
업종별 신규 투자계획은 정보통신이 34.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일반제조(31.0%), 엔터테인먼트(14.0%), 생명공학(6.2%)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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