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채권형 위탁사 5곳 선정 완료 동양, 미래에셋, 신한BNP파리바, ING, 하나UBS자산운용
신민규 기자공개 2011-08-12 16:39:34
이 기사는 2011년 08월 12일 16시3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신용보증기금이 채권형 위탁사 5곳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신용보증기금은 총 5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할 위탁사로 동양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ING자산운용, 하나UBS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다음주 중 수수료 등 개별협상이 끝나는대로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정된 운용사는 각 1000억원씩 오는 9월부터 2013년말까지 자금을 운용하게 된다. 운용자산은 국공채와 통안채, 은행채, 특수채, AA-등급 이상의 회사채다.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25일까지 서류를 제출한 23개사를 대상으로 1차 심사를 진행했다. 그 중 10개 운용사를 대상으로 2차 구술심사를 했다.
이번 선정은 지난 2009년 채권형 위탁사가 운용중이었던 2600억원의 자금이 이달말 만기가 도래한 데 따른 것이다. 당시 신용보증기금은 2개 위탁사에 일반펀드 각 1000억원, 그린펀드 각 300억원을 운용토록 지시했다.
위탁 자금이 5000억원으로 2009년에 비해 많아진 것은 여유자금이 늘어나 기본운용규모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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