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한강신도시 PF-ABCP 477억 조달 토지매입 잔금 지불 용도...착공 후 분양 개시
윤아영 기자공개 2011-10-05 16:26:14
이 기사는 2011년 10월 05일 16시2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롯데건설이 김포 한강신도시 아파트 개발사업을 위해 브릿지론 477억원을 조달했다. 조달한 자금으로 토지 매입을 완료한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 개발사업의 시행사인 새롬파트너스는 5일 한강퍼스트유한회사(SPC)를 통해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 477억원을 발행했다. 만기는 1년이고, 엔에이치투자증권과 대우증권이 발행 주관을 맡았다. 롯데건설의 대출채무 연대보증으로 A2+의 등급을 받았다.
조달한 자금은 사업부지 매입잔금 및 기타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분양은 착공 후 분양으로 진행된다. 토지 판매처인 LH공사가 착공 후 공정률이 10% 이상 진행된 뒤에야 분양을 실시할 수 있다고 판매 조건을 붙였기 때문에 토지 매입잔금을 우선 치르게 됐다.
롯데건설은 지난 6월 Ac-13블록의 주택건설사업 승인을 받았다. 1136가구를 올 하반기 분양할 계획이었지만 내년으로 연기했다. 현재 김포한강신도시 내에서 롯데건설처럼 사업승인을 받은 뒤 분양을 하지 않고 있는 건설사는 모두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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