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마포 상수 PF-ABS 501억 발행 만기 3년, 금리 AA-급 회사채 30bp 가산
이대종 기자공개 2011-10-20 13:43:55
이 기사는 2011년 10월 20일 13시43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해 서울 마포구 상수동 일대 재개발 사업비 501억원을 조달한다. 사업인가는 완료된 상태이고 내년쯤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물산은 오는 27일 501억원 규모의 ABS를 발행할 예정이다. 서울 마포구 상수1구역 시행사 PF의 대출금 상환을 위해서다.
구조는 한국투자증권이 '상수1구역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시행사)에 실행한 대출채권을 유동화전문회사 '제이와이상수유동화전문유한회사'에 양도해 유동화하는 방식이다.
신용보강은 삼성물산이 시행사 대출채무에 대해 연대보증을 약정해 이뤄졌다. 신용평가사는 이를 바탕으로 평가등급을 'AA-'로 평가했다.
발행주관은 한국투자증권. 만기는 3년이고 금리는 AA-급 회사채 금리에 30bp를 더한 수준이다.
삼성물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서울시 마포구 상수동 160번지 일대에 총 429세대의 공동주택과 부대시설을 신축·분양할 예정이다.
사업시행 변경인가는 지난 4월에 완료됐고 내년 4월쯤 착공 및 분양을 시작해 오는
2014년 9월쯤에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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