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텍, 데이터분석 컨설팅 업체 '베가스' 투자 "빅데이터, AI 기반 분석 전문회사…콴텍과 시너지 기대"
윤필호 기자공개 2021-05-06 14:08:06
이 기사는 2021년 05월 06일 13:5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오르비텍이 데이터 분석 컨설팅 전문 기업인 베가스(Begas)의 지분을 인수했다. 지난달 인수한 로보어드바이저 업체인 콴텍과 시너지를 꾀하기 위함이다.오르비텍은 30억원을 투자해 베가스의 구주 5644주 취득을 결정했다고 6일 밝혔다. 취득 후 지분율은 8.11%이다.
2009년 설립된 베가스는 다양한 분야의 분석 경험을 가진 전문 인력(박사 12명, 석사 45명)으로 구성됐다.
베가스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철강, 자동차, 에너지 화학, 통신, 정보기술(IT) 서비스, 금융, 공공 분야에서 다양한 분석 컨설팅과 솔루션, 전무가 교육 및 글로벌 솔루션 리셀링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오르비텍 관계자는 "금융에 특화된 로보어드바이저 기업인 ‘콴텍’과 빅데이터, 인공지능(AI) 기반 분석 전문기업인 베가스의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우리금융 "롯데손보 M&A, 과도한 가격 부담 안한다"
- 신한캐피탈, 지속성장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체계 강화
- 하나금융, ELS 악재에도 실적 선방…확고한 수익 기반
- 하나금융, 자본비율 하락에도 주주환원 강화 의지
- 국민연금, '역대 최대 1.5조' 출자사업 닻 올렸다
- [도전 직면한 하이브 멀티레이블]하이브, 강한 자율성 보장 '양날의 검' 됐나
- [퍼포먼스&스톡]꺾여버린 기세에…포스코홀딩스, '자사주 소각' 카드 재소환
- [퍼포먼스&스톡]LG엔솔 예견된 실적·주가 하락, 비용 절감 '집중'
- [퍼포먼스&스톡]포스코인터, 컨센서스 웃돌았지만 주가는 '주춤'
- 신한금융, ‘리딩금융’ 재탈환에 주주환원 강화 자신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