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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산 기대주' 한컴라이프케어, 7월 공모 조준 빅딜 사이서 존재감 ‘자신’…안정성에 성장성 겸비

이경주 기자공개 2021-06-18 13:45:00

이 기사는 2021년 06월 17일 17:43 더벨 유료페이지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한글과컴퓨터 자회사인 한컴라이프케어가 7월 공모에 나설 계획이다.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빅딜이 즐비한 시기임에도 자신감을 드러냈다. 유망한 중형딜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한컴라이프케어는 17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앞서 올 4월 16일 청구서를 제출한지 2개월 만이다. 정상적인 일정으로 통과됐다. 심사에 통상 45영업일(2개월)이 소요되는데 수정요구가 있을 경우 장기화될 수도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이달 말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증권신고서가 효력을 얻게 되는 7월 중순에는 기관수요예측을 진행할 수 있는 일정이다. 자신감 있는 시기 선정이란 평가다.

7월에 초대형 공모가 예정돼 있다. 게임 최대어인 크래프톤이 6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기관수요예측을 진행한다. 진단키트 최대어인 SD바이오센서는 7월 5~6일이 기관수요예측일이다.

하지만 기관들에게 유망 중형딜로 부각될 자신이 있다. 안정성에 성장성까지 갖춘 펀더멘털에 기인한다. 1971년 설립된 한컴라이프케어는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두고 있는 방산(방위산업)기업이다. 공기호흡기와 방독면, 방열복, 방화복, 화학보호복, 방연복, 보건마스크 등 각종 안정장비를 생산한다. 공기호흡기의 경우 국내 1위사업자로 시장점유율이 93%에 이른다.

방산시장은 고객(공공기관) 특징상 진입장벽이 높은데 한컴라이프케어는 확고한 지위를 갖추고 있다. 사업안정성이 높다고 평가 받는 배경이다. 2017년 한글과컴퓨터그룹에 편입된 이후엔 성장성도 갖추게 됐다. AI(인공지능), IoT(사물인터넷), 임베디드SW, 드론 등 그룹이 보유한 다양한 ICT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 안전장비 시장을 개척하기 시작했다.

덕분에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결기준 지난해 매출은 1518억원으로 전년(665억원)에 비해 두 배 이상(128%) 늘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91억원에서 387억원으로 323.7% 뛰었다.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25.4%로 수익성도 높은 구조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올 들어선 해외수출도 본격화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IB업계 관계자는 “빅딜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중형딜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안정성에 성장성까지 갖춘 기업이 많지 않기 때문에 숨겨져 있던 보석으로 평가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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