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23년 03월 29일 11시49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이커머스 전문기업 커넥트웨이브(대표집행임원 김기록)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 플레이오토의 주식을 추가 취득해 100% 종속회사로 만든다고 밝혔다.

2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커넥트웨이브는 자회사 플레이오토의 주식 3만주(발행주식 총수의 6.25%)를 105억원에 취득하고, 플레이오토를 100% 종속회사로 만든다. 주식 양수예정일은 3월 31일이다. 취득의 목적은 커넥트웨이브의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부문의 역량 및 경쟁력 강화와 자회사에 대한 지배력 강화다.

플레이오토는 다양한 오픈마켓 채널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는 쇼핑몰 멀티마켓 연동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52억원, 영업이익 118억원,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142억원을 기록,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주문, 상품, 고객, 출고, 재고관리까지 원스톱 온라인 판매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2021년부터 쿠팡과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 전용 웹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상품 판매 및 재고관리 특화 솔루션 '플토2.0'부터 B2B상품 대량등록 전용 솔루션 '플토 EMP', 번역과 현지배송, 자동환율계산을 지원하는 해외판매 전용 솔루션 '플토 GLOBAL' 등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솔루션이 있다.
김기록 대표는 "온라인 판매자를 위한 핵심 솔루션으로 다양한 고객을 확보한 플레이오토의 주식 추가 취득을 통해 완전한 지배력을 확보했다"면서 "이를 통해 커넥트웨이브의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것은 물론 주주와 시장 참여자들에게 이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