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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토피아 "사업다각화 성과 잇도록 노력할 것" 제이슨앤컴퍼니 편입에 매출 성장, 베트남 VTRE와 희토류 클러스터 구축 계획

신상윤 기자공개 2023-03-29 16:49:24

이 기사는 2023년 03월 29일 16:48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코스닥 상장사 세토피아는 제8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상정한 안건들이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는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감사 보수 한도 등의 안건들이 상장됐다.

다만 희토류 사업을 위해 영입했던 문석진 전 ASM 아시아 총괄 대표의 비상무이사 후보 추천은 협의해 자진 사퇴로 마무리를 지었다. 호주 ASM과 오해의 소지를 피하고자 상호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상무이사 선임은 안 됐지만 희토류 사업 관련 자문 및 협력 관계는 이어갈 계획이다.

세토피아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대비 51.7% 증가한 1165억원을 기록했다. 철강 자회사 '제이슨앤컴퍼니' 편입에 힘입었다. 올해는 합병까지 마친 만큼 철강사업부 투자를 늘려 외형 성장을 이어갈 계획이다.

여기에 세토피아는 지난 8일 국내 희토류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베트남 VTRE와 합작법인 설립에 손을 잡았다. 원료 수급과 분리 정제 공정 등의 시설을 구축해 신규 사업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철강 및 전자담배, 희토류 등 사업다각화로 체질개선에 나선 만큼 우수한 성과들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신규 사업 추진 과정에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정체됐지만 매출액 증가 등 외형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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