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백스링크,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영입 2019년 은퇴 후 플랫폼 사업가 변신, 자율주행 사업 총괄 지휘 예정
양귀남 기자공개 2024-03-29 09:39:08
이 기사는 2024년 03월 29일 09:37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젬백스링크는 29일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남 전 지사는 회장으로 젬백스링크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진두지휘할 예정이다.남경필 회장은 5선 국회의원에 34대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지난 2019년 정계 은퇴 이후에는 플랫폼 사업을 설립해 운영했다. 이후 스타트업 대표로 젊은 창업가들과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가로 변신했다.
젬백스링크는 지난달 포니에이아이와 합작법인(JV) '포니에이아이모빌리티'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 젬백스링크는 택시, 버스, 화물 등 자율주행운수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관련분야에 대한 식견과 전략, 네트워크를 갖춘 남 회장을 영입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전략이다.
남 회장은 "자율주행 사업이 국내에서 아직은 생소한 분야이지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키(Key)가 될 수 있는 미래 전략 사업"이라며 "포니에이아이와 젬백스링크가 자율주행 사업을 통해 사회의 부족한 수요를 채우고 산업 분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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