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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코디, 우크라이나 호로독 시와 MOU 체결 IPGD 주도 스마트시티 개발 사업 협업

조영갑 기자공개 2024-05-30 12:56:47

이 기사는 2024년 05월 30일 12:43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더코디는 지난 24일 볼로디미르 레메니악(Volodymyr Remeniak) 호로독(Horodock) 시장과 우크라이나 내 개발사업, 인프라 시설 분야 참여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MOU) 체결에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더코디를 비롯해 재건사업을 위해 현지를 방문 중인 국내 건축개발 전문업체와 한-우 뉴빌딩협회 등이 호로독시와 함께 우크라이나 내에서 개발, 인프라 시설 분야 프로젝트를 발굴, 추진하는 데 협조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더코디는 호로독시와 MOU를 체결 후 IPGD(Industrial Park Global Development)사 본사를 방문해 IPGD가 추진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4.0 프로젝트(일명 IPGD 프로젝트)의 개발에 참여하고, 산업단지 내 샌드위치 패널공장 설립을 위한 프로젝트 공동 참여자로 역할을 수행하기로 협의했다.

우크라이나 르비우(Lviv)주에 위치한 호로독시는 우크라이나 재건과 관련, 국내 업체와 손잡은 IPGD의 주도로 스마트시티 4.0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시티 4.0 프로젝트 사업부지 면적은 57.73㎢로 경기도 분당 면적의 0.83배에 달한다. 단지 안에는 주거와 업무 지구, 올림픽 빌리지, 교육, 농업 제약, 항공훈련, 공항터미널과 물류단지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해당 지역은 인근에 호로독 통관사무소가 있으며 국제고속도로(E40번)가 인접해 있고, 유럽연합(EU) 국경에 자리잡고 있어 철도, 도로, 항공운송과 연계가 용이한 것으로 평가된다.

더코디를 포함한 국내 방문단은 볼로드미르 호로독 시장과 만나 개발 관련 정책과 경험을 공유하는 등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협업을 약속했다.

볼로드미르 시장은 "호로독은 폴란드와 인접한 만큼 우크라이나를 비롯한 다수의 유럽국가 진출 교두보로도 적당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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