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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투자파트너스, 조합 해산 '수익률 87.49%' 보스톤창업투자·UTC인베스트먼트 등 고수익 기록

전병남 기자공개 2010-01-20 11:21:09

이 기사는 2010년 01월 20일 11:21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2009년 조합을 해산한 국내 주요 벤처캐피탈은 해산을 통해 최대 90%(기업구조조정 조합 포함, IRR기준)에 육박하는 수익률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스톤창업투자는 '보스톤6호투자조합'을 2년 반 만에 조기해산하며 3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다.

원익투자파트너스는 기업구조조정 조합인 'HTIC-1호기업구조조정조합' 해산을 통해 87.49%의 수익률을 올렸다. 조기해산된 보스톤창업투자의 '보스톤6호투자조합'은 셀트리온, 캠트로닉스, 바텍 등에 투자했다.

네오플럭스는 '프리코스닥유동화조합' '네오플럭스03-3벤처조합' 등 2개의 조합을 해산해 8.3%의 평균 수익률을 올렸다. 바이넥스트창업투자가 운용해 온 '바이넥스트부품소재전문조합'은 10.92%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한화기술금융과 한국투자파트너스는 '한화세컨더리펀드'와 '03-6한국벤처조합9호'를 운용해 각각 19.40%와 11.60%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UTC인베스트먼트는 기업구조조정 조합인 '유티씨CRC6호'로 26.10%의 수익률을 올렸다.

<자료제공 : 각 벤처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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