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마트 임직원, 25일 사직서 제출·궐기대회 개최 선종구 회장-유경선 회장, 동반퇴진 요구
김익환 기자공개 2012-04-24 17:04:18
이 기사는 2012년 04월 24일 17시0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하이마트 임직원이 25일 일괄 사직서를 제출하고 궐기대회를 개최한다.24일 하이마트와 관련업계에 따르면 하이마트와 계열사 등 임직원 3000명은 25일 희망자에 한해서 일괄사표를 제출할 계획이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일괄사표 제출을 통해 대표이사 동반퇴진과 이사진 전원 사퇴를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하이마트 각 사업부, 계열사를 비롯한 임직원 1000명이 하이마트 25일 오전 11시 대치동 본사에 모여 궐기대회를 벌일 계획이다. 다만 하이마트 매장은 정상 운영할 방침이다.
하이마트 관계자는 "유경선 유진기업 회장도 선종구 하이마트 회장의 배임과 관련도 있고 흠결이 있는 분으로서 대표이사 자격이 없다고 본다"며 "유경선 회장과 선종구 회장이 동반 사퇴해 다른 사람을 각자 대표로 임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하이마트는 오는 25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선종구 회장을 단독퇴진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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