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04월 26일 13시56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대한제분이 호텔신라의 커피&베이커리 전문점 아티제 인수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26일 인수합병(M&A) 업계에 따르면, 지난 9일 진행된 보나비(아티제) 경영권 및 아티제 블랑제리 소수 지분 인수 본입찰 결과 대한제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제분은 경쟁 입찰자에 비해 가격 및 인수 적격성 면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거래 관계자는 "(본계약 등과 관련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사안이 없어 자세한 사항에 대해서는 공개할 수 없다"고 전했다.
아티제 예비입찰에는 대한제분 외에 매일유업, 동서식품, 삼양옵틱스 등 6개사가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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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분은 지난해 매출액이 7270억 원에서 7517억 원으로 늘어났지만, 곡물 가격 급등 등으로 인해 수익성이 악화된 상태다. 영업이익은 608억 원에서 44억 원으로, 순익은 447억 원에서 52억 원으로 줄어들었다.
대한싸이로는 62억 원에서 70억 원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했지만, 대한사료는 66억 원에서 61억 원으로, 한국유업은 32억 원에서 8억 원으로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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