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퀸스블레이드', 대만 수출 계약 대만 최대 게임 업체 게임플라이어와 서비스 계약 체결
권일운 기자공개 2012-07-11 10:30:22
이 기사는 2012년 07월 11일 10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라이브플렉스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퀸스블레이드'의 대만 서비스를 개시한다.라이브플렉스는 11일 대만 게임사 게임플라이어(Game Flier International Corporation)와 퀸스블레이드의 현지 서비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퀸스블레이드의 현지화 작업과 기술 지원, 마케팅 등의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성공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진 라이브플렉스 대표는 "대만 최고의 게임 업체인 게임플라이어와 손잡게 돼 기쁘다"며 "해외시장 진출의 첫 포문을 열게 된 만큼 성공적인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플라이어는 대만 최고의 게임 업체인 소프트월드의 계열사로, 대만 최대 포털사이트 지에프 스테이션(GF Station)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라그나로크와 십이지천, 완미세계 등의 한국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다.
라이브플렉스 관계자는 "여러해 동안 수 많은 온라인 게임을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플라이어와의 계약이 성사돼 퀸스블레이드의 첫 해외 진출이 성공할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계약은 정식 서비스가 시작되기도 전에 비공개 테스트에서 보여준 완성도에 대한 사용자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라며 "향후 국내 서비스는 물론 타 지역 진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퀸스블레이드는 여성 캐릭터만 등장하는 독특한 세계관과 함께 각종 대전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세 차례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오는 7월 12일 국내 사전 공개 서비스(Pre-OBT)를 시작,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라이브플렉스는 미스 차이나 출신 아이샹젠을 홍보 모델로 선정하고 다양한 켐페인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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