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넘, 인프라웨어텍에 25억원 투자 2개의 조합을 통해 각각 12억 5000만원씩 투자...지분 20% 확보
이승연 기자공개 2012-07-16 18:30:27
이 기사는 2012년 07월 16일 18시3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인프라웨어의 계열사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에 25억 원을 투자했다.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에이티넘인베스트는 인프라웨어테크놀러지가 발행한 상환전환우선주를 25억 원에 인수하면서 지분 20%를 확보했다. 투자는 2011KIF-Atinum IT전문투자조합과 09-9한미신성장녹색벤처조합 2곳을 통해 각각 12억 5000만 원씩 집행됐다.
250억 원 규모의 2011KIF-Atinum IT전문투자조합은 2011년 10월에 결성됐다. 조합존속기간은 2018년까지로 총 7년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정민재 이사가 맡고 있다. 09-9한미신성장녹색벤처조합은 400억 원 규모로 지난 2009년 10월에 결성됐다. 조합존속기간은 2017년 10월까지로 총 8년이며 대표펀드매니저는 황창석 전무다.
인프라웨어 테크놀러지는 모바일 솔루션 기업인 인프라웨어의 계열사로 안드로이드 플랫폼 관련 기술을 보유한 소프트웨어 전문업체다. 안드로이드폰용 플랫폼(Selvas) 개발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 검증 시스템(A4) 등을 보유하고 있다.
하반기 시장에 출시 예정인 안드로이드 폰용 플랫폼(Selvas) 기술은 저가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 기술이다. 3분기에 중국 단말 제조사를 통해 남미 및 중국 시장에 출시 예정이다
에이티넘인베스트 관계자는 "저가형 안드로이드 플랫폼 시장에서 새로운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기적인 성장성이 높다고 판단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best clicks
최신뉴스 in 전체기사
-
- '비상경영체 돌입' SKT, 유심 사태 수습 '총력전'
- 위메이드 "위믹스 해킹 늑장공시 아니야…DAXA 기준 불분명"
- [Market Watch]DN솔루션즈 이어 롯데글로벌까지, 대형 IPO '휘청'
- [롯데글로벌로지스 IPO]흥행 실패 우려, 결국 상장 철회로 귀결
- [AACR 2025]제이인츠 'JIN-001', 독성 최소화한 '저농도' 효능 입증
- [Financial Index/SK그룹]주가상승률 50% 상회, SK스퀘어 'TSR' 그룹내 최고
- 금호타이어, 분기 '최대 매출'…영업이익은 '주춤'
- 유지한 SKC CFO "트럼프 관세, 위기보다 기회"
- [i-point]신테카바이오, 'K-BioX 글로벌 SUMMIT 6' 참여
- 간추려진 대명소노그룹 선택지, '티웨이'에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