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2년 10월 08일 16시10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환경특화 디자인 기업 JSB도시환경이 기업공개(IPO) 실무를 총괄할 상장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JSB도시환경은 상장 준비 절차를 거쳐 내년 하반기 증시 입성에 도전할 계획이다.8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JSB도시환경은 IPO 주관사로 삼성증권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 JSB도시환경은 지난달 초부터 상장 주관사 선정 절차를 진행했다. 삼성증권과 대우증권, 신한금융투자, 하나대투증권 등 증권사 8곳에 IPO 용역제안서를 발송했고, 제안서 심사를 통해 삼성증권과 우리투자증권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회사 측은 지난 27일 2개사로부터 프리젠테이션(PT)을 받았고 △마케팅 전략과 △밸류에이션 등 평가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삼성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낙점했다. JSB도시환경은 금일 주관사 선정 결과를 삼성증권 측에 공식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JSB도시환경은 아파트 등 집단 주거시설의 조경을 책임지는 환경특화 디자인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438억원의 매출과 40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올해는 약 700억원 대 매출과 100억원 대 영업이익이 기대되고 있다. JSB도시환경과 삼성증권 측은 올해 매출과 영업이익 실적 추이를 살핀 후 내년 증시 입성을 목표로 상장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현재 창업주인 최재정 대표이사가 71.87% 지분을 확보하고 있고 재무적투자자(FI)인 미래에셋증권이 16.09%를 보유해 2대 주주로 올라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번 IPO를 통해 자금회수에 나설 것으로 점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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