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 모바일 게임 시장 '성공적 진출' 전략시뮬레이션게임 '삼국군영전' 출시 성공...연내 다양한 모바일 게임 내놓는다
이재영 기자공개 2012-10-29 10:44:31
이 기사는 2012년 10월 29일 10:44 thebell 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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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 김병진(사진) 대표는 29일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선택과 집중'을 통해 강자로 부상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1977년 텐트 레저 산업으로 출발한 라이브플렉스는 2009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게임 사업을 선정하고 집중적인 투자와 개발을 시작했다. 여러 기업들이 게임사업에 진출해 쓴맛을 본 사례가 많지만 김 대표는 특유의 적극적인 추진력으로 뚝심있게 게임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를 통해 남들이 주목하지 않았던 성인 중심의 게임 시장을 공략하며 사업 진출 3년만에 라이브플렉스를 중견 게임 기업으로 성장시켰다.
김 대표가 새롭게 추진하고 있는 분야는 모바일게임이다. 최근 스마트폰 보급율이 증가하면서 모바일 게임 시장은 급성장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바일 게임 이용자는 급증가하고 있다. 이들을 대상으로한 쉽고 가벼운 게임들이 히트를 치며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김 대표는 "지금은 애니팡과 같은 저변 확대가 용이한 캐주얼 게임이 국내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지만, 모바일 게임의 경험자가 많아질수록 게임성이 높은 장르, 즉 깊이 있는 게임이나 다양한 장르가 혼합되어 게임 자체의 즐거움이 커지는 게임을 자연스럽게 찾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해외시장에서는 이미 전략시뮬레이션 게임, 트레이딩 카드 게임 등의 장르가 인기를 끌고 있고, 퍼즐이나 소셜네트워크 기능이 결합한 다양한 게임들이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국내시장 역시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눈 높이가 높아지고 다양화됨에 따라 전통적인 인기 게임과 함께 여러 장르의 장점이 결합된 게임이 시장에서 주목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라이브플렉스는 모바일 게임의 첫 번째 출시 게임을 '삼국군영전'으로 결정했다. '삼국군영전'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한 삼국지를 소재로 다룬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으로 소셜네트워크 요소가 강조되어 재미요소를 극대화한 작품이다. 지난 19일 출시 이후 일주일만에 티스토어 다운로드 1위에 올라서는 등 빠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항해경영시뮬레이션 게임 '대항해미니'를 11월에 출시할 예정이며, 올해 안에 총 10여종의 게임들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라이브플렉스는 삼국군영전, 대항해미니, 저그노트 등 대작위주의 장수할 수 있는 게임라인업으로 시장을 공략 중이며, 다양한 계층의 이용자를 위한 캐주얼한 게임도 함께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삼국군영전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 진입의 첫 단추는 성공적으로 꿰었다"며 "현재 준비중인 라인업과 추가적인 개발 및 퍼블리싱의 투자로 2013년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돌풍의 주역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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