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오토모티브, 日FCC와 300억 JV 설립 혼다 계열사 FCC와 클러치 합작법인 설립..."자동변속기 시장 진출"
권일운 기자공개 2012-12-12 11:24:33
이 기사는 2012년 12월 12일 11시24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서진오토모티브와 일본 혼다 계열사 FCC가 총 300억 원 규모로 합작 법인을 설립한다. 합작 법인은 자동차용 습식 클러치 부품을 비롯한 각종 클러치 모듈을 개발 및 생산할 예정이다.서진오토모티브와 FCC는 12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자동차 클러치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각각 150억 원씩 총 300억 원을 투자한 두 회사는 합작 법인을 통해 자동변속기용 클러치 시장에 진출할 방침이다.
서진오토모티브 관계자는 "이번 합작투자는 한일 부품기업간 기술 협력을 통해 양국의 수요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은 물론 함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2014년 준공을 목표로 세운 신설 법인은 현재 부지 선정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의를 진행 중이다. 서진오토모티브는 합작 법인 설립을 계기로 자동변속기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2017년까지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 증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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