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2013년 04월 10일 09시27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행정공제회(POBA)가 해외 재간접 헤지펀드 투자자문 및 사후관리 위탁 운용사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최종 선정했다.행정공제회는 10일 재간접 헤지펀드 설정 및 포트폴리오 운용, 사후관리 등을 맡아줄 국내 운용사로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2차 설명회(PT) 심사에 대우증권-도이치자산운용 컨소시엄과 한국투자신탁운용 두 곳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현봉오 사업부이사장(ICO)은 "제안서를 제출한 곳들이 더 있었지만 지원자격 요건을 충족시키지 못해 정량평가 단계에서 모두 떨어지고 2차 설명회 심사에는 대우증권-도이치자산운용 컨소시엄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올라갔다"며 "평가결과 준비기간과 투자실적면에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당초 행정공제회는 해외 재간접 헤지펀드 자문규모가 2000억 원이 넘고 이 분야 업력이 2년 이상 쌓아야 한다는 점을 지원자격으로 세웠다.
행정공제회는 이달말 자산운용위원회를 거쳐 내달 300억 원 가량의 자금을 한국투자신탁운용에 초기 집행할 계획이다. 앞서 행정공제회는 지난달 한국형 헤지펀드 두 곳에 총 400억 원을 집행하는 등 헤지펀드 투자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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