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IB캐피탈, 제넥신 엑시트 돌입 현재 시점 전량 엑시트시 35억 이상 차익 확보 가능
박제언 기자공개 2013-10-29 09:17:24
이 기사는 2013년 10월 25일 17시35분 thebell에 표출된 기사입니다
나우IB캐피탈(이하 나우IB)이 지난 2011년 투자했던 바이오기업 제넥신에 대한 투자금회수(엑시트) 작업을 하고 있다.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나우일본테크놀로지투자펀드1호(이하 나우일본1호)는 보유 중인 제넥신 주식 40만4858주 중 12만 주를 시간외매매로 매각했다. 주당 처분단가는 1만 7500원으로 21억 원을 확보했다.
매각 후 나우일본1호에 남은 제넥신의 주식수는 28만 4858주다. 25일 종가기준으로 계산하면 67억 5000만 원 정도의 평가액으로 집계된다.
나우일본1호는 2011년 10월 제넥신의 5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며 신주를 취득했다. 신주발행가액은 주당 1만 2350원이었다. 25일 기준으로 보유 주식 전량을 처분한다고 가정하면 38억 5000만 원 정도의 차익이 발생하는 셈이다.
나우일본1호는 나우IB가 운용 중인 펀드로 총 약정액은 300억 원이다. 한국벤처투자의 모태펀드와 정책금융공사가 각각 150억 원, 50억 원씩 출자했다. 나머지 100억 원은 무한책임투자자(GP)인 나우IB와 매칭 유한책임투자자(LP)인 동양생명, 삼양식품, 밀양상호저축은행 등이 출자했다. 만기는 2017년 11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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